[아메토크] 시마코사쿠(시마과장) 게닌 (3)

 

 지난 번에 이어 사장으로 취임한 시마의 아사히 방송 인터뷰 내용입니다.

 

소감을 물으니 이렇게 출세할 줄 몰랐다며 겸연쩍은 웃음을 보이네요.;ㅋ  

 

"어떻게 하면 시마사장처럼 (될 수 있을까요)?"

 

"나는 어쨌든 일을 사랑합니다"

 

"사적인 일보다 일이 먼저입니다."

라고 대답하는 시마사장... 어쨌든 전형적인 워커홀릭다운 답변입니다. 정말 일본인스럽네요. 그런데 놀라운건 이런 일본인들보다 우리나라의 노동시간이 더 길다는 겁니다. 우리나라 대다수의 직장인들은 저렇게 대답하지는 않을 거 같은데 아이러니하게도 일은 저들보다 더 하고 있습니다.

 

"여성보다 일이 중요?"

 

라는 질문엔 "그 두 가지는 저울질 할 수 없다"고 답하네요. 

만화를 본 사람은 왜 이런 대답을 하는지 알 수 있죠.; 

 

참고로 주간아사히 라는 경제지에 아소타로와의 대담이 실리기도 했습니다.;

 

지금 시마사장 11권을 읽고있는데 일본어 원판으로 읽고 있는지라 읽는 속도가 조금 느리네요.;ㅋ 

어쨌든 성인이라면 한번 쯤은 볼만한 만화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하츠시바와 같은 전형적인 대기업에 다니는 회사원이라면 더 공감이 가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