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윤리학

2023. 7. 16. 16:01인생(Life_人生)/영화(Movies_映画)

 
분노의 윤리학
평범한 얼굴 뒤에 숨겨진 악의 본색이 폭로된다 도청, 살인, 사채, 간음, 결벽을 키워드로 펼쳐지는 악인들의 승부 분노로 뒤엉킨 악인들의 먹이사슬, 최고 포식자는 누구인가? 그녀의 죽음에 얽혀 있는 4명의 남자들 도청한 남자, 이용한 남자, 스토킹한 남자, 간음한 남자 그리고 생명보다 자존심이 훨씬 소중한 여자 누가 제일 악인이지? 우리는 그녀를 알고 있다. 어느 날, 미모의 여대생이 살해된다. 그녀의 죽음을 계기로 그녀를 둘러싼 주변인들은 서로의 존재를 눈치 채게 된다. 여대생의 옆집에 살면서 그녀를 도청하는 경찰, 삼촌을 자임하던 잔인한 사채업자, 끝난 사랑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스토킹하던 옛 애인, 아내 모르게 불륜을 저지르던 대학교수. 그들은 그녀를 알고 있다. 그녀가 살해됐다. 평소 누구보다 평범하고 점잖은 얼굴을 한 채 살아왔던 이들은 살인사건을 계기로 자신의 내면에 자리하고 있던 분노를 발견하고, 죽음의 책임을 서로에게 돌리기 시작한다. “남한테 피해 준 적 없어.” “돈만 벌면 돼.” “사랑해서 그런 거야.” “아내만 모르면 돼.” 이기적 욕망으로 자신을 가리고 서로를 응징하려 드는 네 남자는 이제 악질적으로 자신의 본색을 드러낸다. 누가 제일 악인이지? 자신만은 순결하다고 주장하는 네 사람 앞에 또 다른 여인이 나타난다. 살인보다 불륜이 더 참을 수 없는, 자존심을 다친 것이 무엇보다 불쾌하고 화가 난 여자는 묻는다. “잘못한 사람은 아무도 없네요?” 서로를 심판하겠다고 나선 이들이 만들어 낸 분노의 연쇄 고리 속에서 사건은 점점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 간다.
평점
7.2 (2013.02.21 개봉)
감독
박명랑
출연
이제훈, 조진웅, 김태훈, 곽도원, 문소리, 고성희, 이나라, 이새별, 결휘, 이승준, 최광일, 박병은, 김재영, 이동하, 김기천, 민복기, 박길수, 진용욱, 유영진

 

분노의 윤리학..

예고편이 떠돌때부터 솔직히 무슨 내용일까 조금 궁금했었다.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무엇을 말하고 싶은가.....는 영화 포스터 문구에 잘 나타나 있다. 

 

'누가 제일 악인이지?' 

 

그렇다 감독은 등장인물들 중에서 누가 제일 나쁜놈인가를 찾고 싶어하는 것 같다(그러나 결론을 내지는 못한다). 한 여자의 죽음을 둘러싸고 그 여인과 관련이 있는 네 명의 남자가 등장한다(이 중에는 실제 살인범도 있음). 영화는 각 남자들의 시선으로 순간순간 바뀌어 가며 진행된다가 결국에는 다 같이 모이게 된다. 서로의 이해관계가 얽히고 섥혀있다.

 

영화의 마지막 무대는 그야말로 아수라장을 방불케 한다. 약간은 웃음이 나올 정도로 어의 없는 상황이 이어진다.

생명력 한 번 끈질기다.

 

결국은.

다 나쁜 놈들.

 

분노의 윤리학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wikipedia.org)

 

분노의 윤리학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분노의 윤리학"은 2013년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영화이다. 미모의 여자 대학원생 살인사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스릴러 영화이다. 각본 완성 후

ko.wikipedia.org

 

[GPT]

"분노의 윤리학"은 박명랑 감독의 영화로, 고성희, 한성용, 박병은 등이 주연으로 출연합니다. 이 영화는 한 여성이 자신을 간통한 남성에 대한 복수와 분노를 다루며, 동시에 사회적으로 여성들이 직면하는 문제와 윤리적인 고민을 묘사합니다.

주인공은 자신의 민간생활과 사회적 입지를 고려하여 복수를 계획하고, 남성들에 대한 분노를 품고 있습니다. 영화는 이 복수의 계획과 그로 인해 벌어지는 사건들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시청자들은 주인공의 갈등과 사회적 맥락 속에서 여성들의 고통과 고난을 공감하게 됩니다.

"분노의 윤리학"은 복수와 분노라는 강렬한 주제를 다루면서도 사회적인 문제를 영화 속에 녹여내어 깊은 생각을 유발하는 작품입니다. 감독 박명랑은 영화를 통해 여성의 삶과 사회적인 제약을 보여주며, 이를 통해 여성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려는 의도가 엿보입니다.

고성희, 한성용, 박병은 등의 연기력이 영화의 감정과 분위기를 잘 전달하며, 주인공의 갈등과 분노, 복수의 감정을 훌륭하게 표현합니다.

"분노의 윤리학"은 강렬한 주제와 생각할 거리를 제공하는 작품으로, 복수와 분노, 더 나아가 여성들이 직면하는 사회적인 문제에 관심이 있는 관객들에게 특히 추천합니다.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배우들의 연기가 영화의 메시지와 함께 울림을 남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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